설교 요약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참 안식

  • 2025년 10월 19일
  • 마가복음 2장 23-28절

설교말씀 요약

제목 :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참 안식

성경 : 마가복음 2장 23-28절

갈릴리 사역에서 예수님께서는 말씀과 기적을 통하여 세상에 오신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시고 여러 가지 논쟁을 통하여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권위를 가지신 분임을 나타내셨습니다.

오늘은 논쟁 설화 네 번째로 안식일에 관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 때 제자들이 밀이삭을 잘라 비벼 먹는 것을 본 바리새인들이 어찌하여 안식일을 어기느냐고 정죄하는 것에 대하여 하시는 말씀입니다.

먼저 참 안식, 곧 영원한 안식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기억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참 안식을 누리며 살아가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시장하여 밀을 비벼 먹은 제자들을 비난하는 그들에게 예수님께서는, 다윗이 자기와 함께한 자들과 제사장들만 먹는 진설병을 먹었던 것을 예로 들어서 말씀하십니다.

안식일을 주신 것은 사람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함이지, 안식일을 지키기 위하여 생명을 죽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님을 말하고 있습니다.

안식일을 주신 것은 하나님께서 온 세상을 창조하시는 일을 마치시고 그 모든 것을 사람에게 주셔서 복을 누리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또한 그 날을 쉬게 하신 것은 이 모든 것을 주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 하나님께 예배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 에덴 동산에서 안식을 주셨지만, 아담과 하와는 안식에서 쫓겨나 수고와 고통 속에서 살다가 마지막에는 흙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한 것은 안식의 상징적인 의미이고, 참 안식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하시고 그를 믿음으로 영원한 생명, 영원한 안식을 얻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안에서 참 안식을 누리며 살아가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세상의 짐을 내려놓고 예수님께서 지신 사랑의 짐과 긍휼의 짐을 지고 살아갈 때에 참 안식이 있습니다.

세상에 어느 것도 사람에게 참 안식을 줄 수 없습니다.

재물도, 권세도, 사람도, 세상의 지식도, 사람에게 안식을 줄 수 없고, 세상의 것들은 오히려 짐이 됩니다.

유대인들이 지키는 수많은 율법과 전통들은 그들에게 안식을 주지 못하고 짐이 되었습니다.

참 안식은 그리스도께서 지신 사랑과 긍휼의 짐을 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셔서 십자가에 죽게 하심으로, 독생자를 죽게 하는 아픔으로 온 세상을 사랑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스스로 자기의 짐을 내려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랑과 긍휼의 짐을 지고 서로의 아픔을 아파하고 사랑할 때 그 모든 짐이 변하여 기쁨과 감사가 되게 하심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곳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 천국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그 안에서 세상에서 살 동안 참 안식을 누리며 영원한 안식에 이르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