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온 갈릴리에 비추인 큰 빛
성경 : 마가복음 1장 35-45절
예수님의 갈릴리 사역은 선지자 이사야의 예언대로 갈릴리 땅에 비추는 큰 빛이 되어서 온 갈릴리에 하나님의 나라가 성취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하루 일과는 회당에서 말씀을 가르치시는 것으로 시작하여 회당 안에 있던 귀신을 쫓아내시고 이어서 시몬과 안드레의 집에 가셔서 열병으로 누워 있던 베드로의 장모를 치유하셨습니다.
그리고 시몬의 집 앞에 몰려든 수많은 병자들을 치유하시고 귀신들을 쫓아내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또 다른 하루의 시작을 말하고 있습니다.
먼저 성도들의 하루는 기도로 시작하고 하루의 일과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매우 이른 새벽 동이 트기 전에 일어나셔서 한적한 곳, 광야에 기도하러 가셨습니다.
사탄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말씀을 선포하고 병자들을 고치시고 귀신들을 쫓아내시는 일을 구하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세상의 환호와 영광에 미혹되지 않고 하나님께서 세상에 보내신 목적인 십자가의 대속의 은혜로 모든 사람들을 죄에서 구원하는 사역을 끝까지 이루어 갈 수 있도록 기도하였을 것입니다.
우리의 하루도 기도로 시작해야 합니다. 성령의 도우심이 없으면 세상의 자랑과 욕심을 따라 멸망의 길로 나가게 되기 때문에, 언제나 말씀 안에서 성령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의 뜻, 구원을 이루어 가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것은 기적을 행하려 하심이 아니오, 복음으로 전도하여 택하신 백성들을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기 위함입니다.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특별히 복음으로 영생을 얻은 것을 기뻐하며 그 복음을 세상에 전하며 살아가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나병 환자를 고치심으로 예수님의 보혈로 모든 죄를 깨끗하게 하여 주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당시 유대 사회에서 나병 환자는 하나님께 부정한 자로 격리되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병 환자에게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깨끗함을 받으라 말씀하시고 나병 환자는 치유함을 받았습니다.
예수의 피가 세상의 모든 죄를 정결하게 하시고 그 은혜로 우리도 죄사함을 받은 자 되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성도들이 자랑해야 할 것은 질병의 치유 받은 것이 아니라, 죄사함 받고 예수의 이름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은 것을 자랑하며 예수의 이름을 자랑해야 합니다.
신유집회나 은사 집회에서 병 나은 것을 자랑하는 것을 결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고, 오직 복음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심을 기뻐하십니다.
나에게 주신 은혜를 자랑하는 자가 아니라 오늘도 영원한 생명을 가진 자로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하고, 그 복음을 세상에 전하며 살아가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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