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신앙생활에서 목숨을 걸어야 할 일
성경 : 다니엘 1장 8-16절
다니엘서 두 번째 말씀입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는 바벨론의 학문과 종교를 배우고, 그들의 이름도 바벨론 식으로 개명되었습니다.
이러한 일에 바벨론 왕실의 지시에 순응하였지만, 오늘 본문에서는 왕의 진미를 먹는 일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는 성도들이 세상의 문화 속에 살아가면서 세상의 일들에 충성을 다하지만 반드시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을 양보하면 신앙도, 하나님도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에게 주일 성수는 신앙을 지키기 위하여 반드시 목숨을 걸어야 할 것인데, 예배하지 않는 자들은 하나님께 대한 믿음도 잃게 되기 때문입니다.
먼저 성도들은 외모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지키는 일에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마음 안에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거하기 때문입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가 왕의 진미를 거부한 것은 우상의 재물과 부정한 음식을 먹지 않겠다는 의미도 있지만, 이러한 행위를 통하여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지키기 위함입니다.
이제 3년 동안 우상의 소굴과 같은 바벨론 왕실에서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지키기 위하여 왕의 진미 먹기를 거부하였습니다.
성도들이 살아가는 곳은 세상입니다. 회식 자리, 고사를 지내는 자리를 거부할 수는 없어도 언제나 마음속에 믿음을 지키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사람의 말이나 자기 생각에 목숨을 걸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일에 생명을 걸어야 합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는 왕의 명령을 거부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일에 생명을 걸었습니다.
경건하다고 하는 자들 중에는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기들이 정한 법이나 생각을 지키기에 힘쓰는 자들이 있습니다.
예수님 당시에 바리새인들이 장로들의 전통을 지키기 위하여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의 생각을 지키려는 곳에는 고린도 교회와 같이 언제나 분쟁이 끊이지 않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려는 곳에는 언제나 섬김과 사랑이 있습니다.
혼합주의와 다원주의 세상에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처럼 지키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먹고 마시는 것, 재물에 목숨을 걸지 말고 성령에 순종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는 채식과 같은 검소한 음식을 먹고도 산해진미를 먹은 자들보다 얼굴이 빛날 것을 믿었습니다.
세상에 먹고 마시는 것, 쾌락으로는 참 평강이 없습니다.
오직 성령 안에 살아가는 자들은 어떠한 환경에서도 기쁨과 평강 가운데 빛나는 얼굴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먹고 마시는 일에 평생의 목숨을 걸어가지만, 성도들은 날마다 성령 안에서 주시는 은혜 가운데 감사함으로 살아가게 하심을 믿고 마음을 지키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일에 생명을 걸며 살아가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025년 06월 24일
2025년 06월 17일
2025년 06월 10일
2025년 06월 02일
2025년 05월 27일
2025년 05월 19일
2025년 05월 13일
2025년 05월 06일
2025년 04월 29일
2025년 04월 23일
2025년 04월 16일
2025년 04월 08일
2025년 03월 27일
2025년 03월 19일
2025년 03월 11일
2025년 03월 03일
2025년 02월 27일
2025년 02월 17일
2025년 02월 11일
2025년 02월 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