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요약

열매 맺는 좋은 땅을 준비합시다

  • 2025년 11월 23일
  • 마가복음 4장 1-9절

설교말씀 요약

제목 : 열매 맺는 좋은 땅을 준비합시다

성경 : 마가복음 4장 1-9절

오늘은 추수 감사절입니다. 지난 1년 동안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국내 환경, 이상 기후 속에서 우리의 생명을 지키시고 여기까지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그 풍성하신 은혜가 예배하는 모든 분들에게 항상 함께하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아름다운 열매를 보며 우리도 그리스도 안에서 생명의 열매인 자로, 또한 많은 생명의 열매를 맺는 자로 살아가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누가 생명의 열매를 맺는 자로 살아갈 수 있습니까?

먼저 온 땅의 우주 만물을 통하여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소리를 듣는 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온 우주 만물을 통하여 계시하는 하나님의 섭리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회당뿐만 아니라 산과 들에서, 바닷가에서, 집과 길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시고, 그곳에 보이는 새와 꽃, 그리고 고기 잡는 것을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늦가을에 씨 뿌리는 농부의 모습을 보시고, 씨 뿌리는 비유를 통하여 복음의 열매를 맺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자기의 손 안에 있는 소유물에 눈을 떼지 못하고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것뿐만 아니라 하늘의 새, 하늘의 해와 달, 수많은 별들, 그리고 온 바다와 그곳에 있는 것을 우리에게 주셨음을 아는 사람들과, 또 그 하나님께서 사람의 몸으로 세상에 오셔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셨음을 아는 자, 그런 자가 바로 복음의 열매를 맺는 자입니다.

이러한 복음의 열매를 맺으며 살아가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또한 날마다 성령 안에서 묵은 땅, 굳은 마음을 기경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팔레스타인에서는 씨를 뿌린 후에 흙을 덮기 때문에, 씨들은 길가, 돌 위 얕은 흙 위에, 가시 덤불 속에, 그리고 좋은 땅에 뿌려지게 됩니다.

이와 같이 생명의 복음은 모든 사람들, 그리고 예배에 참석하는 사람들에게 뿌려지지만, 그 사람의 마음의 밭에 따라서 열매를 맺게 됩니다.

길 위에 뿌려진 씨는 복음을 거부하거나 예배 시간에 듣지 않는 자, 그리고 얕은 돌 위에 뿌려진 씨는 교회에서 예배할 때와 세상의 삶이 다른 사람들.

가시덤불 속에 뿌려진 씨는 복음이 아닌 세상의 부귀 영화와 성공을 구하는 자들의 모습입니다.

좋은 땅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도 없고, 언제나 좋은 마음을 가지는 자도 없습니다.

아무리 좋은 밭이라도 가꾸지 않으면 돌밭으로, 가시덤불 밭으로 변해버립니다.

좋은 땅은 바로 성령으로 날마다 가꾸는 밭입니다.

성령은 말씀과 예배를 통하여 우리의 마음에 임하고 또한 기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임하심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온 땅을 통하여 말씀하시는 하나님께서 오늘 성령으로 우리에게 임하심을 기억하고, 날마다 예배와 말씀과 기도로 좋은 땅이 되어 생명의 열매를 가진 자, 많은 사람을 생명으로 인도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